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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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밝았습니다.

방이 정말 따뜻해서 푹자고 

7시 지나서 밖으로 향했습니다.

그 전날보다는 날씨가 좋긴 했지만

운무가 많이 낀 날씨 였어요

 

그래도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씩씩하고 이곳저곳을 잘 구경하고왔습니다.

 

숙소 근처에 신상공원을 갔습니다.

이 근처에는 제주 민속박물관도 있고 삼성혈도 있어서

구경하기가 좋았던 곳이에요 

공원안에는 쉼터와 동상들이 있었고

아침부터 일찍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터라고요

트랙을따라 열심히 달리던 선수들도 봤어요

 

신산공원 주소는

제주특별 자치도 제주시 신산로 92-12 입니다.

 

신산공원은 올림픽 성화의 국내도착을 기념하는 기념물이 세워져 있는 88 서울 올림픽 상징 공원이며, 현재는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가족들의 야유회 장소로도 유명하며 낮 햇살이 눈이 부셔 많이 찾기도 하지만 어둑어둑해질 무렵엔 호젓한 산책로를 따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여독을 푸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산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해정 박태준 선생의 업적을 위한 석상을 봤어요

대한민국 서예계의 거룩하신 별이라고 써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오사카 시립양화를 졸업하고

제주 오현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해요

이후 제주도 미술협회 창단과 함께 제주서단을 이끌어왔다고 합니다.

이분은 나중에 서울에도 가셨는데 대한민국 서예가 중에서도 행,ㅊ서의

일인자 이시다고 합니다. 이곳에 써있는 문구가 꽤 괜찮았어요

" 붓을 바르게 잡는 것은 곧 마음을 굳게 함이요.

한 획을 바르게 긋는것은 곧 마음을 바르게 실행함이라.

곳곳에 쉼터도 보이고 화장실도 있었어요

아침부터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강진 청자등이라고 해요 

강진군수가 제주도와 강진의 교류 협력 및

제주 시민의 무사안녕과 미래의 비젼에 희망을 밝혀주는 상징물로서

강진청자등을 제주시의 협력으로 신상공원에 배치했다고 해요

신기하게 제주도는 고인돌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에 오랫동안 사람들이 살았다는 흔적이겠지요

제주 타임캡슐도 있습니다.

저 동그란 관 밑에 1995년도에 사용했던 물품들이나

편지들이 들어있겠내요 무려 200년뒤에 열어본다고 합니다. ㅋㅋㅋ

6.25전쟁 기념비입니다.

전쟁에서 전사한 제주도 시민들을

애도하는 동상이에요. 제주도는 남쪽이라 6.25전쟁과는

무관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전하셨다니 

엄청 놀랐고 숙연해졌습니다.

이공원의 중심부에는 88올림픽 성화 기념비가 있습니다.

이날 아침을 국수를 먹으려다가 다른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서 패스 ㅋㅋ

제주도 민속박물관 입구 앞에서 쭉 일자로 국수 문화거리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국수라고 검색하면 저렇게 알파벳으로 식당들이 뜨더라구요

제가 먹은 국수집은 제주동부경찰서 근처였어요 

제주 문화국수거리 주소는

제주 제주시 일도2동 1050-1 입니다. 

근처 제주 통일관이라고 건물이 한채 있었는데

아쉽게도 관람시간이 10시라서 저는 구경을 못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이고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하내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동상은 백마고지에 관한 얘기가 있더라구요 

백마고지는 철원에 위치해있으며 6.25전쟁시 격전지 입니다.

제가 군생홯을 철원에서 해서 확 와닿더구요. 

 

저는 이제 제주민속사박물관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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