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일기
요즘에 일기를 많이쓴다. 감사 일기, 명상일기, 운동일지, 보일러 일지.... 감사일기는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감사하게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쓴다. 소소하게 당연한 것들이지만 감사한다는 마음을 글로 써본다. 예를 들어 날씨가 추운데 감기에 안걸려서 감사하다. 맛있는 밥을 먹을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니면 실제로 감사한 일에 대해서도 쓴다. 갑자기 패딩 속주머니에서 만원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는 등등.... 이렇게 별거 아닌데 매일 감사에 일기를 쓰면은 부정적인 마음이 일순간 수그러 든다. 명상일기는 명상을 하고 느낀점에 대해서 쓴다. 한날은 명상을 하다가 심장소리에 집중을 했다. 심장의 진동이 가슴에서만 느껴지는게 아니라 손끝이나 발끝에서도 두근거림에 느껴졌었다. 내 몸안에 심장의 움직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