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다. 명상을 하면은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한다. 몇번 나혼자서 반가부좌 자세로 내 호흡을 느끼며 명상을 해봤었다. 숨을 마시고 숨을 내뱉는 내 호흡에 집중을 한다. 들숨과 날숨을 통해 내몸에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통로를 느낀다. 코로 들어온 공기는 페에 머물렀다가 다시 몸밖으로 빠져나간다. 호흡에 집중 하기가 꽤 어렵다. 집중할수록 온갖 잡념들이 떠오른다. 주변에 소음, 과거에 일, 오늘있었던 일, 미래에 할 일등 넘쳐나는 잡념들을 그냥 흘려보낸다. 생각나고 흘려보내고 생각나면 흘려보내기를 반복한다. 들숨은 짧지만 날숨은 아주 길다. 숨을 마시는건 금방 내페에 가득차지만 숨을 내뱉는 것은 내 배를 쪼그라 트릴정도로 길다. 이번엔 가늘고 길게 마셔본다. 가늘고 길게 뱉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