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반응형

 

 

 

 

 

 

날이 참 좋습니다. 

 

순천에 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책방 심다입니다.

그냥 일반 주택인거 같은데

밖에서 봐도 책방 기운이 심상치 않습니다. 

카메라 자판기입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카메라와 필름도 함께

판매합니다. 요즘에는 많이 안쓰죠

군대에 있을때 많이 썼는데 이걸로 사진을

찍으면 감수성 폭발입니다.

 

 

책방 심다는

매주 수요일은 쉽니다. 

10시부터 19시까지 문을 열고 

점심시간은 1시부터 2시까지 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실내호가 있습니다. 

책방외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안에는 촬영금지 입니다. 

서점은 엄청 이뻤습니다.

남다른 감성이 있었습니다.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햇지만 책을 전시하면

책에대한 짤막한 서평을 책 겉 표지에 붙여 놨더라구요

이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곳에 작가님이 책을 읽고 쓰신거랍니다.

작가님 말고 사장님은 따로 계시구요  독서동아리도 운영하신다고 하는데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인원이 길다고 합니다.  

책 외에도 순천만 사진 찍어서 포스트잇을 만들어 팔기도 했습니다.

 

동네에 이런 서점 하나 있는게

동네 분위기도 영향을 미치는 거 같습니다.

그냥 집들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작은가게가 있으면

골목자체가 달라 보이는거 같습니다.  

골목마다 이런 작은가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