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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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에 갑자기 초밥이 먹고 싶어서

연향동에 있는 고구려초밥을 갔습니다.

코로나 여파에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저는 밥 먹을때 기다리는 걸 싫어해서

얼른 다른 곳을 찾던 도중 유전초밥을 발견했습니다.

 

요즘에 갑자기 없던 빈혈 증세까지 나타났습니다.

침대에 앉거나 누워있을때 일어나면 머리 띵 하니 

어지럽다라구요 그래서 좀 무리를 해서라도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초밥으로 골랐습니다.

 

고구려 초밥과는 상관돼게 사람이 별루 없었습니다.

저는 혼자 왔기에 당당하게 런치 메뉴를 시켰습니다.

 

 

일단은 런치 세트만원으로 속을 달랬습니다.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눈치가 보여서 

얼른 먹고 계산하고 집에 갔는데 이날 만큼은

천천히 음식을 음미 해보려 노력했습니다. 

 

 

간단하게 샐러드와 우동이 나왔습니다.

고구마튀김2개와 새우튀김한개

샐러드는 새콤하니 식전에 먹기에 맛이 좋았습니다.

우동도 적은양이 아니였습니다. 튀김도 기름이 깨끗해서

인지 맛이 깔끔하니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런치세트 입니다

광어 2피스, 연어 2피스, 새우초밥, 유부초밥, 계란초밥

빨간거하고 하얗게 말려 있는거는 뭔지 잘모르겠더라구요 

 

 

 

이날 광어가 아주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찍힌 3가지 초밥이 가장 맛이 좋아서

맨마지막에 먹을려고 아껴 먹었습니다. 

 

 

정말 초밥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소화시키며 먹었습니다.

요즘에 위장약을 먹는데 속도 안좋고 더부룩했는데

초밥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열심히 일했의 열심히 사먹어야 겠습니다.

 

 

 

양이 조금 2프로 부족해서

소고기 초밥하고 광어 뱃살 초밥을 시켰습니다.

소고기 초밥은 2,700원 광어 뱃살 초밥은 1,500원 이었습니다.

소고기 초밥도 맛이 좋았지만

광어 뱃살에 기름진 맛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광어를 선택한게 신에 한수 였습니다.

 

대략 15,000원 정도 쉬는 날에 맛있는 점심도 먹고 힐링했습니다.

고구려 초밥이 안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연향동 유전초밥 참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가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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