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고통이다.
생각은 고통이다. 고통은 분리이다. 지난달은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피고 돈도 많이 썼다. 운동도 안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살았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그누구도 죄인으로 보지말라는 글귀에 내가 하는 모든것들을 죄책감없이 받아들였다.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도 피고 아무런 죄의식없이 지냈었다. 그러다 역시 몸이 안좋은 신호를 보내오고 두려움과 절망감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속으로는 더이상 마시지말자. 마시면 안돼하지만 퇴근시간이 돼고 쉬는날이 오면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어제 명상을 하던중 "다시 처음부터"라는 말이 떠올랐고 계속 이말을 되풀이 했다. 다른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내 몸에 호흡에 집중하다가 또 딴생각이 들면 "다시 처음부터"를 속으로 외쳤다 지난달동안 폐인모드였지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