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솔 첫번째 초대
이 작가 책을 참 잘쓴다. 작가 특유의 문체가 참 맘에 들었다. 읽기 쉽고 생각하기 쉽고 편하게 읽을수 있었다.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요 로 끝나는 문체는 왠지 나도 따라하고 싶을 정도다. 작가는 아버지를 참으로 사랑했나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읽고 우을증과 죄책감에 빠져 산듯하다. 그러고는 신을 만나게 되고 여러가지 영적 체험을 했다고 한다. 유체이탈을 하고 성령의 음성을 듣는가 보다. 이렇게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이 존재한다. 나는 아니지만 말이다. 나도 영적으로 깨어있기 위해서 책도 보고 명상도 하지만 그런 특별한 체험을 한적은 없다. 아주 잠깐 유체이탈 경험을 한적있지만 한번 한걸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작가는 신에 대해 마음 고민과 자아성찰을 이룬듯하다. 그리고 신은 존재하고 항상 우리 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