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일은 다 된다.
언제부터 인가 잠도 잘자기 시작했고 일찍 일어나기도 잘돼고 자고 일어나도 푹잘잔 느낌이다. 무얼 먹어도 소화도 잘돼고 볼일도 시원하게 본다. 신경성 대장증후군도 많이 좋아졌다. 항상 무언가를 끊임없이 생각 하고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어느정도 탈피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어떻게 굴러가도 될일은 된다." 이다. 굳이 안돼는 것들을 내 마음대로 할려고 받는 스트레스는 내가 더 잘할려고 하는 마음에서 나오더라. 그래서 마음이나 생각이 지껄이는 것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부정적인 것들을 항상 없애려 했는데 그냥 놔뒀다. 그냥 냅뒀더니 어느새 조용해지다가 갑자기 다른 것들이 떠오르고는 하지만 이내 오래가지는 않았다. 10분을 넘은 적이 별루 없었다. 부정정인 마음이 있다고 인정을 했고, 그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