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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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잠도 잘자기 시작했고

일찍 일어나기도 잘돼고

자고 일어나도 푹잘잔 느낌이다.

 

무얼 먹어도 소화도 잘돼고

볼일도 시원하게 본다.

신경성 대장증후군도 많이 좋아졌다.

 

항상 무언가를 끊임없이 생각 하고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어느정도 탈피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어떻게 굴러가도 될일은 된다." 이다.

 

굳이 안돼는 것들을 내 마음대로 할려고

받는 스트레스는 내가 더 잘할려고 하는 마음에서 나오더라.

그래서 마음이나 생각이 지껄이는 것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부정적인 것들을 항상 없애려 했는데

그냥 놔뒀다. 

그냥 냅뒀더니 어느새 조용해지다가 갑자기 다른 것들이 떠오르고는 하지만

이내 오래가지는 않았다. 10분을 넘은 적이 별루 없었다.

 

부정정인 마음이 있다고 인정을 했고,

그마음이 올라올때면 환영하고 감사해 했다.

나에게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했다.

실제로도 그러했다. 일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에 부딪히는데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올때면 "내가 지금 이런 부분에서 화가 나는구나"하고

흘려보냈다. 

 

그동안 마음공부를 대략4년정도 한것 같다.

책도 많이 읽고 관련 유튜브 영상도 매일 보고

항상 고민하고 삶이 괴롭고 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사업이 잘됄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일이 잘풀릴때도 있고 안풀릴때도 있고

무난하게 보낸 하루가 있으면 바쁘게 보내는 날들도 있고

그냥 인생이 그런거 같다.

 

잘살던 못살던 그냥 다 자유이다.

오버띵킹 과한 생각은 몸에 해롭다.

지금 이순간을 벗어나게 한다.

에크하르트 톨레에 말이 이제는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지금은 일 끝나고 글을 쓰는 이시간이 충만하다.

어차피 될일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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