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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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 집중하지 않기.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결하려 할때

예를 들면 가족이나 직장동료들과 생활을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가족들이 나를 "무시"를 하거나 

직장동료한테 "무시"를 받았다고 생각 될때

 

내 안에 "무시"라는 단어가 

나에 자아 즉 에고를 강화시킨다.

 

"무시"뿐만이 아니라 멸시, 질투, 집착, 두려움, 걱정, 불안 등

내가 겪은 상황에 대한 나에 감정을 해석하려할때 떠오르는 단어들이

개인을 더 두려움과 걱정에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 단어들을 흘려보내려한다.

예전에는 생각을 바라봤다면 이제는 그 단어를 바라보게 된것같다.

 

내가 느끼는 두려움들은 그저 생각이었다고 느꼈다면

이제는 두려움이라는 것을 그저 단어로만 인식하고

그저 단어이기에 흘려보낼수 있는것 같다.

 

뭐 100% 흘려보내기는 힘들지만 

그래서 절반정도는 흘려보낼수 있게 된거 같다.

좀더 삶에 다가간 느낌이다.

 

1. 자아가 강한 사람들

 내 친구중에 자기 주장도 강하고 고집도 센 친구가 있다.

도무지 타인에 생각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고집불통이다.

한번은 박근혜대통령 탄핵으로 심하게 싸운적도 있었고 나름에 정치병도 있어 보인다.

지금은 거리를 둔채로 지내지만, 

우리주변에 살면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기 자아가 강해서 본인에 생각을 바라보지 못하는데 

이는 결코 그 사람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한번씩은 자아를 강하게 자기 자신이라고 느낄떄가 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났을떄 사람은 자기반성 및 자아성찰을 한다.

지나고 나서 보니 그때는 내가 좀 지나쳤다라 든가 잘못했다는 생각들이 든다.

 

자아에서 벗어나 내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좀 덜 후회스럽고 자기반성 및 자아성찰이 빨라 진다.

그것이  곧 깨달음이고 마음공부라 생각한다.

 

2.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연락도 주고 받고 해서 호감이 생긴 사람이 생겼다.

하루종일 그 사람이 생각나고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몹쓸상상까지도 한다.

예전에 연애할때 맘졸이고 걱정하고 설렜던게 생각들을 지금은 바라볼수 있게 됐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감사하고 있다. 나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를 성장할수 있게 도움이 되고 있는건 사실이기에 감사함을 느낀다.

잘될수도 안될수도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한 떠오르는 매 순간 생각과 상상들이 

나를 더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자신에 모자란 부분을 찾고 있었다.

내가 그사람에게 어울리는 사람인가? 하고 몇번이나 되묻고 

연인으로 발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시물레이션을 돌려보고 되짚는 나를

보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게 웃겨서 헛 웃음이 나오곤한다.

물론 당연히 연인이 되면 좋겠지만 사람이 마음이야 내뜻대로 되나

 

그렇게 날뛰는 내 생각들을 바라보자니 

내가 정말 그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자꾸 결정을 내리려고 하더라구요 

결정 내릴일도 결정할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아주 천천히 다가가려 합니다.

눈에 물 녹듯

천천히 편안하게 만나면서 좀더 서로를 알아가면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면 좋을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 같다고

급하게 움직이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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