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두려움
올해 처음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방을 시작했다. 마이스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을 받게 되었고 그 길로 정부지원사업 신청이 잘돼어 현재 여러 장비 및 시스템들이 도입 중이다. 하지만 일 년 가까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가 굉장히 버거웠다. 1. 같이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정해진 회의시간에 결석하거나, 거짓말이 난무했고 불안감이 커져 갔다. 이 사람들하고 과연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2. 기존 업무와 함께 새 프로젝트를 하기가 힘들었다. 원래 하던 일도 벅찬데 프로젝트까지 하려니 짜증이 나고 화가 뻗치고 신경이 예민해졌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화내고 주변 환경을 욕하고 원망했다.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여, 죽고 싶을 정도였다. 3. 처음 접해본 일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