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내이름을 홍길동이고 나이는 몇살이고 어디 살고 무슨 일을하고 기타 등등 이것들은 내가 아니다. 누군가 또는 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내가 누구인지 그들이 모르고있다는 것이다. 가령 남들이 나에게 누구냐고 묻는다면 상대방은 나를 몰라서 물어봤을 것이다. 만일 내가 내자신에게 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내가 내자신이 누구인지 몰라서 물어볼것이다. 내가 내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것은 내안에 진짜인 내가 나를 알아차리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다. 내가 누구인지 그것은 어떤 단어나 문장으로 정의내릴수 없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도 없다. 나는 나 그자체이다. 부디 외부적 조건들로 자기자신을 정의내리지 말라 만일 자기 자신을 그무엇으로 정의내린다면 자신에 한계를 말과 단어에 한정 지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