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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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사는 편은 아닙니다.

책을 살려면 도서관에서 책을 한번은 읽어보고 이책은 집에서 두고 봐야겠다

싶은 책들만 구매를 합니다.

 

예수와 붓다가 함께했던 시간들이라는 책은 유튜브 채널 마인드풀tv를 보던중 

운영하는 밴드라는 어플에서 정민님이 추천한 책입니다. 

 

책 제목만 봐서는 예수와 부처가 함께했다는 소설같아 보이는 책이지만

삶의 의미와 에고를 해체하는 일에대해 2명의 조력자와 함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이책은 사실 "기적수업"이라는 책에서 모티브를 얻은책입니다.

책 초반에 기적수업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간략히 요약을 하자면

1975년에 헬렌이라는 여성이 예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책으로 엮은것입니다.

예수의 음성을 듣고 책을 썼다니 신비롭기도 했지만 의심도 갔습니다.

저는 사실 무신론자 이기에 신이나 하나님이니 믿지를 않습니다

창조론보다는 진화론을 믿는 편입니다.

 

이책은 여러권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책은 4번째 책으로 이와같은 책이

3권이 더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책내용을 얘기를 하자면

예수와 부처는 서로 여러생동안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부부였다가 형제 였다가 부자지간이였다가 여러생동안에서 서로 연결된 삶을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아턴과 퍼사라는 존재들은 개리라는 작가에게 나타나 이러한 일들을

얘기를 해줍니다. 

 

작년에 에고라는 것을 알고부터 제안에 에고를 발견했습니다.

에고란 모든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으로 응축된 감정덩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고를 알고나서부터 에고에 관한 많은 책들을 접했습니다.

에고를 바라봐야한다. 인정해야한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에고를 해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고가 아닌 성령,예수, 하나님을 선택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에고라는 것이 종교로까지 이어진다니 상당히 의아해 했습니다.

에고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신을 믿어야 한다니 황당그자체였습니다.

 

이책은 "기적수업"에 내용들을 많이 인용하고있습니다. 

p233

"오류를 지적하고 교정하는 것이 에고에게는 친절하고 옳고 선한 일이다. 에고에게는

이것이 완벽하게 분별이 있지만 에고는 무엇이 오류이고 무엇이 교정인지 모른다.

오류는 에고로부터 오며 오류의 과정은 에고를 버리는데 있다. 형제를 교정할깨 너는

그가 틀렸다고 말하고 있다. 너의 형제는 때로는 분별이 없을수 있고, 그가 에고로서

말한다면 틀림없이 그럴것이다. 그러나 너의 임무는 여전히 그에게 그가 옳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형제가 어리석은 말을 할때 그가 옳다고 직접말해주라는 것은 아니다.

그의 오류는 다른 수준에 있기에 그가 다른 수준에서 교정이 필요하다. 그는 신의 아들

이므로 여전히 옳다. 그의 에고는 어떤말과 행동을 하든 항상 틀렸다."<중략>

그 어떤식으로든 네가 형제를 교정하려 든다면 너는 너에게 교정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는 뜻이며, 이는 에고의 오만일뿐이다. 교정은 오만을 모르시는 신에게서 온다.

 

저는 부정적생각과 두려움 미래에대한 걱정 불안 

결핍, 시기, 분노, 화, 집착, 허영심, 등등 느끼는 것이 옳지 않다고 느껴왔습니다.

이 에고들을 해체하기 위해 저는 죽는 순간까지 노력할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육체가 늙어서 죽으면 자기 자신이 소멸할거 같은가요 아니면

육체가 죽어도 내 존재는 계속 존재할거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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