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명상

2019. 12. 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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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다.

명상을 하면은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한다.

몇번 나혼자서 반가부좌 자세로 내 호흡을 느끼며 명상을 해봤었다.

숨을 마시고 숨을 내뱉는 내 호흡에 집중을 한다.

들숨과 날숨을 통해 내몸에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통로를 느낀다.

코로 들어온 공기는 페에 머물렀다가 다시 몸밖으로 빠져나간다.

호흡에 집중 하기가 꽤 어렵다.

집중할수록 온갖 잡념들이 떠오른다.

주변에 소음, 과거에 일, 오늘있었던 일, 미래에 할 일등 넘쳐나는 잡념들을 그냥 흘려보낸다.

생각나고 흘려보내고 생각나면 흘려보내기를 반복한다. 

들숨은 짧지만 날숨은 아주 길다.

숨을 마시는건 금방 내페에 가득차지만 숨을 내뱉는 것은 내 배를 쪼그라 트릴정도로 길다.

이번엔 가늘고 길게 마셔본다. 가늘고 길게 뱉어본다.

숫자를 세면서 숨을 마시고도 하고 특정한 문장을 되새기며 호흡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나는 평안하다." 를 들숨과 날숨을 통해 속으로 말한다.

이방법이 맞는지 저방법이 맞는지 알수는 없다. 다만 나에게 맞는 방식을 시도하고 찾아갈뿐이다.

명상을 통해 평안한 마음을 잠시나마 얻을수 있다면, 

 

 

도서관 검색대에 가서 "명상"을 검색을 했더니 딱 한권이 떴다.

냉큼 책을 집어 들었다. 두께가 상당하다.

목차를 보니 자세하게 명상하는 방법이 나와있길래 

바로 대출을 했다. 

 

 

이 책은 중간중간마다 누군가가 남긴 명언들이 있다.

누가 한말이고 무슨 말을 한건지 좀처럼 종잡을수 없다. 

이책은 주로 힌두교 인도의 영적인 인물들의 명언과 함께 

이해 못할 단어들도 많다. 

 

 

매 목차마다 명상을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Pratice에 나와있다.

 

 

 

명상을 왜하는지 명상을 하는 기본적인 마음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참자아, 내면으로 들어가는 방법, 생각의 흐름대로 호흡하라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바른 명상자세

자세는 수련의 핵심이자 기본바탕이다.

바른명상 자세란 오랫동안 편안하게 앉을수 있는 자세, 몸을 잊을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자세

그러면서 동시에 초롱초롱한 의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수 있는 든든한 자세를 말한다.

 

 

명상이라는 것은 국적, 인종, 성별을 떠나

오랫동안 인간이 수행해온 행동 중 하나이다.

어지러운 마음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나도 이제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지 얼마안된다.

 

책에서는 명상에 빠지면 우주를 느끼거나

영적인 체험을 할수 있다고 한다.

그 순간은 짧고 강렬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명상을 하느냐에 따라

명상에 성공할수도 있고 실패할수도 있다고 한다.

명상에 성공 실패를 중요한게 아니라

명상을 통해 느끼는 그 무언가가

자신에게 있다고 한다.

나 완전히 느끼지는 못했지만

매일 명상을 할려고 노력했다.

 

명상일지도 쓰고있다.

어떤 날은 심장의 진동이 팔, 다리, 머리에

느껴져서 살짝 놀랬다.

내 안에 심장이 바운스가 온몸에 

느껴지는 구나~ 내가 살아있구나를 느꼈다.

또어떤날은 내몸이 따뜻한 무언가로 감싸인듯한

느낌도 받았다.

이런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못받을 때도 있지만

실망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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