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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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글을 한번 써볼까 고민한지도 한달째이다.

이 책도 한달전에 구매해서 하루 만에 읽은 책이다. 원래는 이책말고 다른 책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주문실수로 다른책이 와버렸다 ㅠㅠ 가격 또한 저렴했다. 

앞에는 블로그에 대해 설명하다가 뒤에는 유튜브 얘기로 빠져버린다. 

블로그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은 생략 했다. 책이 도착한지 2시간 만에 다 읽어 버려서 왠지 너무 허무한 책이었다.

환불을 해도 가능할 정도의 책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 좀 자세한 설명과 HTML편집 기능에 대해서는 맛보기만 보여주는 수준이다. 만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위해 샀다면 이책은 피하시기를 바란다. 

 

 요즘에는 부업의 시대라서 본업과 함께 투잡이 가능하다.

본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일과 후 남는 시간에 투잡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예전에는 블로그로 인한 돈벌이 수단이였다면 지금은 그 영역이 확장돼 있다.

사진을 찍어서 수익을 얻는 방식,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수익을 얻는 방식, 요즘에는 유튜브가 활발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가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향후 10년까지는 이를 대체할 플랫폼이 없을 거라고 한다.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형식으로 광고비를 기업과 유튜버가 나누는 수익이 참으로 어마어마하다. 어느 정도 블로그를 운영한 블로거들 조차 자기들이 만든 블로그 글들을 통해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서 수익을 창출 하고 있다.

그에 비해 블로그는 이미 어느정도 상승세가 꺽였다고 보여진다.

 

 블로그가 제철이 지난 과일처럼 보이지만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다고 본다.

얼마든지 자신이 쓴 글들을 직접 올리고 또한 방문자들의 댓글로 인한 소통은 글쓴이 입장에서는 꽤나 좋은 피드백이다.

물론 방문자가 오더라도 댓글을 쓰지 않지 않고 눈으로만 보고 가능 경우가 많긴 하다. 나역시도 댓글은 잘달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누구나 쉽게 볼수 있는 글을 올린다는 것은 나로서는 흥미롭다. 책을 좋아하고 글을 쓰고 싶어하는 나는 이 공간이 사랑스럽기 까지 하다. 물론 수익도 같이 준다면야 나에게 더욱 좋은 일이다. 

 

 구글애드센스에 승인을 받기 위해서 처음에 한 행동이 책을 구매해서 읽었더라면 두번째는 <삶으로 다시 태어나기>책을 필사해서 읽고 느낀점을 올리고 싶었다. 한 장을 열심히 타이핑 해서 쓰던 도중 글자수는 빨리 채워지는데 이걸 이렇게 글을 올려도 돼나 싶었다. 물론 내가 개인적인 용도로 쓴다면야 문제가 안되지만 수익창출을 목적이라면은 저작권에 위배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고 고민해 본 결과 글의 일부분을 발췌하고 출처를 밝히는 것은 상관이 없겠지만 글의 한단락 한 문단을 쓰는 것은 왠지 저작권에도 걸리고 무엇보다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일이었다. 물론 책의 저자 에크하르트 톨레에게 말이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저서 <삶으로 다시태어나기>를 읽고나서 약간의 깨달음을 얻은 나로서는 굉장히 이책을 공유하고 싶고 계속 읽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금껏 내가 고민해오던 모든 것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었다.

이 책을 곁에 계속 두고 싶었다. 내가 읽었던 모든 책들에 종착점을 찾았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을수 있어서 감사했다.

톨레의 사상처럼 현존하는게 매우 어렵긴 하다. 그래도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 나는 현존에 있다. 그동안 불만, 불안, 두려움, 걱정,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었다. 지금도 완벽히 벗어난것은 아니지만 나쁜 감정이 올라올때마다 여기에 있음으로서 현존하려고 노력한다. 바라보고 알아차림으로써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 바로 지금에 집중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스스로 내것을 만들어 가면서 과정을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고 재밌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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