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24년 5월 20일 월요일

2024. 5. 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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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으면

세상 편하고 좋다.

이 안이 가장 따뜻하고 포근하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은 

참말로 진실이다.

 

7시 알람에 깨는 척 다시 눈을 감는다.

다시 눈을 뜬다.

8시다.

다시 눈을 감는다.

눈 떠보니 11시다.

오늘도 결국에는 늦잠을 잤다.

 

평화로운 이불 속은 나를 

한달동안 게으름뱅이로 만들었다.

일해야 하는데 눈치봐서라도 

일어나 씻고 옷갈아입고 출근해야하는데

못일어 난다.

무기력에 빠져버렸다.

일도 별루 없고, 일 하기는 싫고,

눈치는 봐야하고, 자포자기 해버렷다.

누가 크게 뭐라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나는 무기력해서 이불 밖은

너무 춥고 힘들어서

내 체온에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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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충분히 부정적인 나는 오늘도 일하면서 

속으로 엄청 욕을 해댔다.

욕은 하지만 겉으로는 티를 내지는 않는다.

그것이 바로 인생을 사는 노하우다.

속에서는 온갖 상상을 하고 있을법한 것들로 

고민하고 생각에 꼬리 물음을 하는 내 에고를 

관찰했다.

네가 언제까지 지껄이지는 함 보자 하며

바라봤더니 쉬지도 않고 지껄이더라 

대단하다 너도 참

정말 오랬동안 해온 습관이기에 고칠려면은

아마도 죽기직전에야 가능 할듯 하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내가 그래도 끈기는 있어서 열심히 하자나

헬스도 열심히 하고 독서도 하고 

일을 안해서 그렇지 나머지는 참잘해 칭찬해 아주 

 

@@@@@@@@@@@@@@@@@@

 

나에게 일어나는 생각이나 사건들에 대해 해석을 바꿔보자.

안좋은 일을 좋은쪽으로 생각해 보자.

지금 가지고 있는 배경이 암울하지만 반대로 긍정적으로 바꿔보자.

한마디로 인생에 해석을 바꿔보자.

부동산 가치가 충분하니 빚이 있는거고 

아버지가 꼰대 같으니 내가 헬스장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결혼은 안해서 맘 편히 살수 있는거고

허리가 아파서 공부를 했고

동생과 싸워 집안에 평화와 자유가 왔고

돈이 없어서 돈벌 궁리를 하고 

좋다 좋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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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상처들을 좀 덤덤하게 말할수 있는것은

그 상처가 아물고 있다는 증거이다.

 

목소리가 커지고 행동이 과장된다면 

과거에 붙잡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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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내게 일어나는 일들은 나를 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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