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감정일기

2021. 6. 22. 21:27
반응형

5/18
새벽에 잠에서 깼다.
허리 상태를 살펴보니 통증이 말도 못했다.
허리에 수건을 돌돌말아 깔고 2틀째 자는중이었다.
어제 스트레칭이 잘못됐나. 이유가 뭘까하고 다시 잤다.
알람을 30분단위로 맞춰놓고는 끄고 키고를 반복했다.
일어나야해 너는 왜그렇게 게으르니? 아니야 스스로 자책하지말자
스스로 내몸에 세포들한데 소원을 빈다.
일어나게 해줘.... 출근해야해.....
8시반에 기상했다.
슬럼프가 오고나서 부터 계속 늦잠이다.
그전에는 5달동안 7시에는 샤워하고 아침밥먹고 출근했었는데...
아침에 바로 움직이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매일 고민만하는 중이다.

일하다가 허리가 아찔했다. 허리를 살짝 숙였는데 아찔한 통증에
소리를 질렀다. 아!!!! 뭐야 왜캐 아퍼...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느낌은
정말이지... 소름돋도록 아찔하다.. 불안감이 밀려온다... 오늘 허리를 살살써야 겠다...

월급이 들어왔다. 한달동안 고민해온 로퍼를 살려고 했는데
막상 돈이 생기니 다음에 살까? 사지말까? 고민을 하더라..
한달동안 여러사이트를 보다가 무신가 20프로 쿠폰이 있어서 하나 지를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구두가 눈에 들어와서 고심끝에 구매할 로퍼를 봐뒀는데
1시간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구매했다. 구매를 하니까 더이상 고민이 없어 졌다.
구두 한번보고 맘에 안들면 환불하면 돼니까~

일찍 끝나고 엄마랑 공주보를 걸어갔다왔다.
가면서 달리기를 할수 있나 살폈고 새벽에 이곳에서 러닝을 하면 어떨까 싶더라.
엄마랑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좋았다. 추억이 하나씩 생긴다.

5/19 화요일 날씨맑음
허리베개 구매를 할까 생각중이다.

6/1
드디어 로퍼가 2주일만에 왔다
디자인은 생각보다 캐쥬얼했다. 나는 좀더 앞 쉐잎이 날렵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둥글어서 통큰 바지에도 신을수 있을것 같다.ㄷ
하지만 발등이 좀 높아서 깔창을 구입했다.

6/2
아버지와 밤늦게 까지 배관작업
테프론 테이프를 감는방법 가지고 티격태격 함.
속마음은 아빠가 잘못했어 하지만, 굳이 말할 필요없음.
꿈에 은주 누나가 나옴
팔토시와 깔창이 왔는데 깔창 쿠션이 너무 쎼서
안맞음 다시 기본 깔창으로 결제

6/3 비
새로운 기계 시운전 한날
금형사장은 구멍 잘못파와서 자동 트리밍기는 성형을 못함.
새로운 기계에 적응 할려면 여러번 기계를 만져봐야할듯함.
메기 매운탕에 소주 조금 마셨음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글을 쓰고 있다. 매일 하루하루 별거 아니지만
몇자씩 적어서 일주일에 한번 이라도 좋으니 글을 올려보자.

6/7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야한다.
생각이 들기전에 행동하라
허리삐끗
6/8
일끝나고 저녁밥먹고
바로 운전해서 공주보로갔다
힙색을 메고 걷고싶으면 뛰고싶으면 뛰었다
뛰다보니 군대생각도 나고 뛰고나니
왠지 모를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꼈다.
그냥 생각말고 바로행동하니 저녁에
달릴수있었다. 출발해서 끝나고오는것까지
딱한시간 걸렸다. 내일아침에도 가고싶은데
만일 아침달리기도 한다면 힙색도 사자.
사실 이날 저녁에 잠을 자다가 엄청난
황홀경을 느꼈다. 자기전에 참나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잠을 청해서 그랬을까 신비한 체험을했다.
생각이 끊기고 내 자신을 만을 의식한 느낌이었다.
6/9
이틀째 달리기
엄마와함께 공주보다녀 왔음
전날에 가위눌리고 식은땀나고 제대로 못잤음
오늘은 꿀잠자기를

6/10
달리기 삼일차
이모 돌아가심
어제도 잠을잘못잠

6/22
이주만에 기록을 남긴다.
어제 오늘도 달리기를 했다.
처음으로 5킬로 달리기를 달성했다.
달리다가 어느순간 문득 기쁨이 넘쳤다.
내가 이렇게 오래달리기를 하다니
즐거운 상상도 하게 되더라
무릎은 쫌 아프긴한대 달릴때 하중을
발바닥 아치에 집중을 하고 무릎을 앞으로
뻗는게 아니라 위로 점프하듯이 하니 무릎이
덜아팠다. 좀 알이 배긴정도긴한대
내일 상태를 봐야겠다.
러닝벨트는 새로 구입을 해야겠다.
사이즈도 커서 불편하고 좀더 작은사이즈로
핸드폰이나 차키가 흔들림이 적은걸로 찾아보자.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뱅크 굴비적금 만기 해지 후기  (0) 2024.01.21
투싼 NX4  (0) 2022.07.03
감정일기  (0) 2021.05.15
그 마음조차 내려놔야한다.  (0) 2021.03.15
잡담  (0) 2021.03.14
공주시 바른정형외과 허리/도수치료  (0) 2021.02.26
대전 털보네헤어플러스 의원 모발이식 견적후기  (5) 2021.02.17
옻 때문에 고생중  (0) 2021.01.21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