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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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요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길죠 

이 책은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다음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영어 원문을 번역한 책이라서 정확한 제목을 잘 모르겠습니다.

삶으로 떠오르기가 2013년 책이면

이번에 책은 2019년 12월 9일에 처음 발행한 책입니다.

 

어느 날과 마찬가지로 톨레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하던 중

<이 순간의 나>라는 책이 출간됐다고 네이버 광고에 나오더라고요

저는 톨레의 신간 책인 줄 알고 읽고 싶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세계 3대 영적 지도자 톨레의 핵심 집약 편이자 실천 편이라고 

책 표지에 대놓고 써 놓은 게 눈에 띕니다.

세계적인 3대 영적 지도자는

딜라이 라마, 틱낫한, 에크하르트 톨레

이 세 사람을 얘기를 합니다.

딜라이 라마, 틱낫한은 종교인입니다.

톨레는 그냥 일반인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톨레의 사상은 여러 종교들 불교 힌두교 기독교에

영향을 받은 인물입니다. 

 

딜라이 라마와 틱낫한의 책들은 도서관에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 세 영적 지도자들이 말하는 핵심은

거의 비슷합니다.

 

현존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책은 생각보다 얇습니다. 

총 198페이지 정도 되고요

가격은 14,000원입니다.

 

 

 

 

 

 

 

이 순간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지켜보는 일이다. #

# 과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현재에 집중하라. #

# 명상을 하라 #

# 고통체와 동일시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저항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

 

p152

 

자신이 투명해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물질적으로 견고한 당신의 육체가 없는 상태라고 느껴보세요

이제 소음을 비롯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이든 당신을 통과해가도록 두세요. 당신의 

내면에서 단단한 '벽'에 더 이상 부딪치지 않도록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두려움을 느낀다.

삶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걱정, 상대방에 대한 불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내 몸에 쌓여 독소로 작용한다.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정신마저

갉아먹는다. 사람은 누구나 그러한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살아가야만 하는 줄 알았다. 반대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인간이 위험에 대비해 준비를 갖춰놓는다.

이것은 필연 사람의 보호본능이다. 

 

자기 자신이 위험하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데 방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때로는 너무 심한 보호본능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상하고 있는지 인식할 필요가 있다.

예전의 나는 굉장히 신경질 적이고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이었다.

주변을 원망하고 나 자신을 원망하고 불만을 쏟아낼 대상을 찾았다.

국가, 나라, 사람들... 얼마나 피폐하고 망가진 사고방식으로 살아왔는지

술에 취해 살아왔던 ,,, 우울증에 빠져 있던,,, 지난날들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해 왔던 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책을 보고 톨레의 책을 보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과거의 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말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걱정하지 말며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오직 현재에 존재하는 것만이

자기 자신을 에고로부터 벗어나고 고통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한다.

자기감정을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면은

내 안에서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지금도 꾸준히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마찰과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럴 때마다 나 마음을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

쉽지는 않다. 그래도 예전처럼 사람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는 않는다.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되고 주변 사람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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