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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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뒤편에 있는 조곡동입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때 순천역에서 근무하던 사람들만이 살던 동네라고 합니다.

보통 군인들 숙소를 관사라고 하는데 이곳 역시 관사의 개념인거 같습니다.

관사도 근무자들에 등급에 따라 배치받는 듯합니다.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휴관입니다.

저처럼 헛걸음 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요즘에 가는 곳마다 휴관이내요 

 

 

철도 관사 말을은 일제 강점기인 1936년 당시 순천철도 사무소 종사자들이 주거안정과

철도시설 관리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조성되었다.

단순히 주택만 건축된 것이 아니라 운동장, 병원, 구락부, 목욕탕 수영장 등 복지시설이

함께 있고 당시에 고급 주택단지로 기존 시가지와는 별도로 신시가지로 구축되었다.

순천 근대기 최초 계획도시였던 철도관사 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백여년의 한국 철도역사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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