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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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도서관을 뒤로하고 다시 지하상가로 가서

1번출구로 나왔더니 광장이 나왔습니다. 

 

 

 

 

 

 

 

 

 

 

하천 물이 맑아서 기분이 참좋았습니다.

그런데 물고기들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산지천 음악분수 운영시간

13:00~13:30

20:00~20:30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는 시간이 지나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1시 8시에 30분씩 한다고 하내요 야간에 오면 멋있을거 같더라구요 

 

 

 

 

 

 

돌담에 피어있는 꽃들이 이뻐보이내요

 

산지천을 따라 지나가다 보면 좌측에

칠성로 길이 있더라구요 


제주 칠성로 유래

칠성단이있다 하여 칠성골로 불렸다. 증보 탐라지에 의하면 제주 성안에 돌로 만든 옛 터 7개소가 있으니

고,양,부 삼을 나가 북두칠성 별자리를 따라 대를 세우고 일토.이토.삼토로 분정하여 살았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만농 홍정표선생은 칠성대를 두고 북두칠성에 대한 봉제의 재단으로 삼을나의 추장이 중심이 되어 제를 지냈는데

각 부족의 번영과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칠성대가 위치한 곳을 보면 일도,이도,삼도동지역이다. 옛 제주시의 별칭이었던 칠성대촌 그리고 칠성로 지명은 여기서 유래 된다. 


여기서도 고씨 양씨 부씨 삼성시조가 나오내요 일도동 이도동 삼도동은 

3명의 시조가 일토, 이도, 삼토 3군데로 나눠 살아 시작한 곳이였다는 거내요 

일토 이도, 이토 이도, 삼토 삼도 왠지 일본식 발음에서 바뀐거 같내요 

 

 

 

 

 

 

 

 

 

 

 

 

산지천은 삼의악과 관음사 인근에서 발원 산지 포구까지 10km에 이른다고 하내요

용출수가 풍부해서 식수로 이용되었고 빨래를 하거나 멱을 감았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명의 원천이었고 잦은 홍수와 범람으로 많은 피해를 준 공포의 하천이라고도 합니다. 

60년대 후반에 덮었는데 90년대에 들어 철거되면서 옛모습을 찾았다고 합니다. 

 

물이 맑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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