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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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에서 용두암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용담계곡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물색깔이 너무 이쁘다라구요

엄청 푸른색이었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닷물인지

일반 계곡물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출렁다리 아래에 용담동굴이 있는데

지금 여기는 침하하고 있어서 입장이 불가했습니다. 

 

 

출렁다리 엄청 출렁거립니다. 

 

 

 

 

 

 

 

 

 

 

 

용두암입니다. 

네 그래요 여기는 별루 볼게 없었습니다.

용 머리 모습을 한 돌입니다. 

저 새들이 있어서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각도가 제대로 안나와서 그런지

반대편에도 뭔가 있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용두암은 현무암으로 태고대부터 형성된 바위라고 합니다.

용중에서 흑룡을 상징하고 예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고 하내요 2012년 흑룡의 해라서 만들어 놨군요

벌써 8년 전이내요 ...

 

 

용두암 전설에 대해 나와있는데 제가 읽어 볼게요 

 

"바다 속 용궁에서 살던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진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용두암 또는 용머리라고 한다

바다 속에 잠긴 몸통의 길이가 30미터 바다위로 나온 머리 높이가 10미터쯤 된다. 화산이 폭발할때

용암이 굳어져서 이루어진 기암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혹은 아득한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물어 달아나다가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서

몸뚱이는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나와서 울부 짖는 것이라고 한다 용두암은 서쪽 100미터쯤에서 파도가 칠때 보아야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드러난다 용두암 동쪽에 용연히 이웃하여 있다"

 

서쪽 100미터?? 그러면 반대편으로 가야겠내 

 

 

 

 

 

 

 

 

 

 

 

 

 

 

 

 

 

 

 

 

 

 

 

 

 

 

 

 

 

 

 

음 서쪽 100미터?? 한 50미터쯤되는거 같은데

이쪽에서 보니 바위가 엄청 까맣더라구요 

여기서 보니까 제법 흑룡같아 보이내요 ㅋㅋㅋ

바위가 검은색이라서 파도물도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밑에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관광객들이 가서 해산물에 술한잔씩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목욕탕같아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다시 발길을 돌려 용암계곡을 찾으러 갔습니다. 

 

 

 

 

 

 

 

 

 

 

용담공원에 있는 돌들인데

고인돌인줄 알았는데 고인돌은 아니고

돌에 새긴 글들이 있더라구요

다들 한결같이 돌에 일부를 떼와서

다른돌에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제주목사가 써놓은 글이내요

글들은 대부분 용암계곡에 아름다움에 대해 써놨다고 합니다.

감동을 돌에다 새긴거 같더라구요

용암계곡은 찾아봤는데 안보이더라구요 어디에 물을 길이 없어서

그냥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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