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우울

2019. 12. 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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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감기가 왔나보다
거기다 배도 아프다.
잘못먹었나보다.
아프면 우울하다.
우울하면 살기가 싫어진다.
지나가는 감기이고, 지나가는 복통인데
지금 너무 우울하다.
아파서 운동도 못했다.
근손실이 올까봐 조바심이 난다.
스스로 원망하고 자책하기 시작한다.
그러지 말자.
이또한 지나간다.
지나고나면 다시 건강해질테니
너무 우울해말자.

상위자아와 하위자아
사랑하자 내자신을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면 상대방도 사랑할수있다
너무 조바심 내지말고 두려워하지말고 걱정 불안 불만을 갖지말자 이것들은 하위자아이다.
작은것부터 사랑하자. 내손 내발 내성격 너그러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사랑하자. 점점사랑이 커져간다. 평온하자. 단점조차 사랑하자.
새로운 의식에 눈을 뜰수있다.

내가 가지고있는 두려움들에 대해 알기시작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두려움 속에서 살고있었는지 알게돼었다.
이 두려움들은 나에 어린시절 학창시절에 겪었던 상처들의 잔해였다. 가족,친구,지인들에 대한 두려움들이었다. 사람을 컨트롤할수없다.
내 감정도 컨트롤 할수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혼란스럽다. 너무 정의 내리려하나..... 인식표에 이름표를 붙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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