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 집착 버리기.

 사람은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물건들을 산다.

자본주의 시대에 과학 기술이 만나 우리는 쉽게 물건을 사거나 팔 수도 있다.

물건을 구입하는 데는 재화가 필요하는데 이에 대표적인 것이 돈이다.

돈은 자본주의 시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화폐 수단이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을 통해 돈을 번다. 번 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개인적인 용도로 소비가 된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직접 구매한다. 음식, 집, 차, 다양하게 이용된다.

문제는 돈을 번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 이 아니라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장에 열심히 근무를 해서 회사에 이익을 창출을 주어야 하고, 사업을 통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소비하기 위해 노력 강구해야 한다. 

 현대에 들어와서 이 돈이라는 것이 주는 스트레스도 엄청나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노동을 하거나 개인의 능력으로 인한 벌이가 가능하다. 노동을 하려면은 몸이 상하거나

위험한 일에 노출될 수 있고,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야 더 많은 돈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에는 돈으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도 나타난다. 

 돈이 많은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이 뛰어나거나, 집안 대대로 내래 온 재산이 있거나, 운이 좋아서 로또에 담청 됐을 

수 도 있다.  돈이 많다고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 할 수도 있고, 그 반대 일 수도 있다. 

물론 돈이 많다는 것은 할수 있는 것이 많다.

여러 가지 물건을 사서 개인적인 만족감을 채울 수 있고, 기부를 통해 사회적인 공헌도 가능하다. 

 나는 돈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다.

돈은 나쁘다. 돈이 많으면 사람이 악해진다. 돈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더라고 돈은 어느새 내 통장에 없었다. 

물건을 사기 위해 매일 매시간 통장에 잔고를 확인했다. 많이 쓰면 아껴 써야 하는 압박감에 괴로워했다.

돈을 모아도 기적처럼 일이 생겨 무일푼이었다.  돈을 많이 갖고 싶은데 그게 제대로 돼지를 않았다. 

 아껴온 돈으로 사는 물건들은 나에게 집착을 주었다. 

물건 하나를 사 귀위 해 여러 군데를 살펴보고 가격도 비교해 보고 후기도 읽어보면서 어렵사리 물건을 

구입한다. 필요한 물건을 엄청 고민해서 사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구매한 물건이 고장이 나거나 잃어버리거나

그 값어치를 하지 못할 때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 아니 쓴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고장이 나지??"

" 가격에 비해 너무 쓸모가 없는데?"

" 아~ 이거 말고 다른 걸 살걸?"

소비를 하지 말라면은 산으로 가야 하나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스님이 되어볼까 생각도 했었다.

 

 돈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올바른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물건에 대해 집착을 버릴 필요가 있다.

힘들게 번 돈으로 산 물건이라는 인식이 나를 괴롭게 했다. 구입한 물건은 힘들게 번 나에 돈이다.

물건이 제값을 못하면 나가 힘들게 번돈이 헛되어 보였다. 

물건과 나의 괴로움을 동일시 해왔다. 내 자신과 물건의 동일화로 인해 나는 끊임없이 에고에 빠져있었다. 

물건이나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바로 보는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 

내가 돈은 나쁘고 물건이 집착할수록 내 속은 화로 가득했던 것이다. 

 

물건에 집착을 버리는 방법

1. 필요한 물건만 사기 (같은 물건 사지 않기)

2. 구입하기 전에 대체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다른 걸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사지 않기)

3. 평가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기 기대하지 않기

4. 어떠한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겸허히 수용하기 

 

 아직까지도 물건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 기대나 평가는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결과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려고 한다. 내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집중하고, 

나에 고요와 평화에 내면의 공간을 느낀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감사일기 쓰기

1. 날씨가 따뜻해서 감사합니다.

2. 몸이 안 아파서 감사합니다.

3. 잠을 잘 자서 감사합니다.

4.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존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