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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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이제 한시간 남짓했내요.

 

올해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떨어진 가족들과 다시 만났고,

 

순천에서의 삶도 정리하고 다시 공주로 왔습니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얻기위해 노력하고자 했습니다.

 

그러하면 성취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삶이란 것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더라구요.

 

그저 삶이라는 흐름에 내 몸을 맡기는 것이 

 

머리도 덜 아프고 평화로운 방법이더군요.

 

내가 원하고자 한 것들은 책에 있고 항상 갈구하는

 

제자신을 알게됐습니다.

 

무언가를 항상 갈구하는 나에 욕망이 나를 망치더군요.

 

그렇다고 아무런 노력도 없이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매순간 지금 이순간에 열심히 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뭐 이답도 나중에는 달라질수 있겠지만,

 

곧게 뻗은 나무 보다는 이리지리 흔들리며 자유방면하게 뻗어 있는

 

사람이 되자고 합니다.

 

이것 또한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삶이 라는게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그저 삶에 내몸을 맡긴채 살아가려 합니다.

 

하기 싫다고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투정 부리고 

 

불만을 품고 두려움에 가득한채 삶바에는 

 

그저 삶이라는 시간에 내몸을 맡기렵니다.

 

2020년이건 2021년이건 저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내요

 

지금 이순간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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